[Develog] 2022년 11월 30일 오늘의 회고

오늘은 공부를 거의하지 못했다. 새로운 팀원들과 소개를 나누고 나니 체력이 다 빠져서 오전에 쉬기만하다가 공모전 대상들을 위한 스피치 교육을 들으러 한시에 출발했다.

난 대상 3팀 모두 불러서 발성법 같은 교육을 할 줄 알았는데 가보니 나 혼자뿐이었다.

알고보니 내 자료로 내가 발표하는 걸 들어보시면서 교정해주는 스피치 교육이었당...

완전 발표 준비 하나도 안하고 가서 너무 당황스러웠고... 대본 숙지도 안돼서 엉망이었다.

피드백을 받은 내용은 일반인 대상으로 하는 거면 내용을 좀 바꿔야 할 것 같고, 말 끝 흐리지 말고 아랫배 힘주기, 내가 이거 만든 사람이니까 당당하고 자신있게 전문가처럼 이야기하라고 하셨다.

금요일에 몇 명 앞에서 발표하는지 물어보니 200석 마련되어있다고 한다. 물론 꽉차진 않겠지만 너무너무 떨리고 무섭다..ㅠ

교육 받는건 한시간인데 왔다갔다 3시간이 걸렸다..

돌아와보니 랩장님께서 12월부터는 출근부에서 이름도 뺄거니 출퇴근 알아서 자율적으로 하라고 하셨다.

금복이가 더 크기전에 본가에 가서 금복이를 보면서 공부할까 고민중이다. 

일단 발표, 기말고사, React 공부.. 자스 공부.. 할게 너무많아서 머리가 아프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