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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해내는 개발/Develog

[WIL] 내일배움캠프 1주차 회고록 겸 유사 일기

by 해야지 2022.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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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가 너무 길었다..

내일배움캠프 시작도 있었고, 미니 프로젝트도 있었고 중대병원도 가야했고

공모전 발표도 있었고 미니프로젝트 영상촬영도 있었다.

마침 서울에 온 김에 약속이 세탕이 있었어서 더 정신이 없었고 1주차 회고록도 이제서야 쓰게됐다..

다행히 토요일 오전에 있었던 공모전 발표도 무사히 끝났다

미니프로젝트 영상촬영은는 원래 다른 팀원이 하기로했는데 잘 모르겠다고 하시고..

모든 영상촬영 프로그램이 실행이 안된다고 하셔서 목요일 밤 12시가 다 돼서 급하게 내가 하겠다고 했다.

촬영하면서 괜히나섰나 후회도 됐고 발표를 하기로했던 팀원에게 화가나기도 했다...

발표를 맡겠다고 자원해놓고 왜 영상촬영 툴을 12시가 다 돼서 깔아보았는지..

안될 것 같으면, 못하겠으면 부탁을하던지 대책을 마련이라도 하셨으면 좋았을텐데..

왜 잠잘 시간 다돼서 안된다고만하는지 원망스럽기도 했지만

같은 팀이고 같이 성장하는 입장이니 나에게도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하며 다독였다.

결국 금요일 새벽 세시까지 촬영하다가 끝내지 못했고

아침에 팀원들이 꼽은 코드 설명을 전해듣고 나서 재촬영을 해야했다.

재촬영까지 해서 올렸는데 서면 피드백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단다..ㅠ

내 세상이 무너졌어...

금요일에 그렇게 새벽 늦게 자고 그 날이 겹치고 몸상태가 최악이었지만

나는 이틀치 짐 + 정장을 싸서 출근 후에 친구네 집에서 신세를 져야하는 몸이었고

아직 공모전 발표 준비는 다 못끝낸 상태라 불안했는데 1시부터 프로젝트 발표회가 있었다.

금방 끝날 줄 알았던게 6시 반이나 돼서야 끝났다...

결국 연습은 12시까지 해야했고 친구집에 도착하니 1시였다..

친구는 잠들었는데 1층 비밀번호를 잘못알려줘서 열 수가 없었고.................. 고생을했다

토요일은 아침일찍 일어나 화장하고 머리하고 정장입고 발표 리허설, 세팅을 해야해서 정신없었다.

토요일 발표 후에는 태영이 팀과 점심을 같이 먹고 재워준 친구한테 감사 선물도 할겸 보영이도 잠시 볼겸

신림 기글리하우스로 도넛을 사러 갔다가 친구집에 들러서 옷갈아입고 30분 정도 쉬고 지하철타고 유리카를 보러갔다..

신당 연해장에가서 곱창전골을 먹이려고했는데 앞 대기팀이 30팀이었다..

결국 다락에서 육회와 파전으로 간단히 1차를 하고 소품샵에 잠시 들린 후 2차로 곱창전골, 묵은지 김밥, 감자전을 먹었다..

배가 터질 것 같았지만 유리카와 미카가 맛있게 먹어서 기분은 좋았다.

10시에 아이들과 헤어진 후에는 왕십리 친구들을 만났다.

금방 끝날지 않을 건 알고 있었지만 새벽 5시까지 놀줄은 몰랐다..

그리고 다음 날 11시까지 자고 2시반에 고라니를 만나 간단히 점심을 먹고 헤어져서 집에오니 6시였다.

짐 정리 후 빨래 돌리고 씻고 저녁먹은 이후 일찍 자고 싶었는데 빨래는 널어야 하는데 내 남은 주말이 아쉽고

그래서 미련하게 유튜브 보다가 새벽 늦게잤다ㅠ

이게 모두 1주일 안에 벌어진 일이라니

나 자신 대단해

오늘 부터는 안늦고 싶었는데 월요일부터 늦어버려서 발제도 보지 못했다.

내일 부터는 새 팀원들과도 만나니 다시 정신 바짝차려야겠다.

조만간 연구실도 정리하고 집에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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